인천옥련1동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공연

2014-06-24 13:0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옥련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작은도서관에서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인형극 ‘요술항아리’를 진행했다.

옥련1동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공연은 전래동화의 권선징악 이야기를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사)한국예술경영협회에서 2014년 연수구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옥련1동 작은도서관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책 속의 보물찾기’, ‘어린이 독서화 대회’, ‘책 교환 북크로싱’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 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옥련1동 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사진제공=인천 연수구]

한편 지난 2011년 동 주민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옥련1동 작은도서관은 그간 지역 내 도서관과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공유와 도서상호대차 등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휴식처가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