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숙)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함께하면 행복 두 배!’라는 주제로 청원‧청주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원군 자원봉사자 300여 명과 청주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합청주시 출범 전 양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기념행사 후 1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2부 행사에서 어울림 화합 한마당으로 미니게임과 단체별 미션게임, 행운나누기 등이 펼쳐져 참여 봉사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또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행사장과 인근지역에게 청결활동을 펼쳐 자원봉사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박종숙 청원군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청원․청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자원봉사의 나눔의 기쁨을 더 커진 청주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디엠케이, ㈜아이앤에스, 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 등 청원군내 기관‧기업에서 후원 받은 경품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가득 안겨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