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국 벨기에전 앞두고 외신들 “정성룡은 재앙", "박주영은 떠났다"
2014-06-24 00:30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정성룡 박주영의 부진과 함께 알제리전의 패배로 벨기에전에서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의 길이 멀어지고 있죠?
-정성룡 박주영 등 한국 대표팀이 알제리와의 H조 2차전에서 2-4로 패해 벨기에 1위 한국 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1무1패로 승점 1점만 챙겼는데요. 벨기에는 알제리와 러시아를 이겨 6점으로 16강에 먼저 올랐습니다. 정성룡 박주의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상황이 한국은 현재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는데요. 만일 3차전에서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으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알제리는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한국과 러시아가 골득실을 따져 조 2위의 자리를 결정하면 되는데요.
또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기는 상황에서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러시아가 2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한국과 알제리가 골득실을 따져야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한국과 알제리의 골득실 차는 3골이므로 한국은 벨기에를 4골 차 이상으로 완파해야해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Q. 이번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놓고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정성룡은 재앙과 같은 경기력", 슈팅제로를 기록한 박주영에게 "박주영은 떠났다"라는 표현을 썼다죠? 그래도 우리에게 아직은 희망은 있으니까 다음 경기 선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