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 지역농산물 판매하는 “마늘시장” 개설

2014-06-23 11:4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이해 마늘판매 촉진을 위해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2일, 7일 강화장날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토‧일요일에도 강화읍 구)풍물시장터에서 마늘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화마늘은 영양이 풍부하고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청정마늘이며 한지형 육쪽마늘로 단단하고 부패가 적고 저장성이 좋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운 맛 성분인 알리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음식의 맛을 더욱 맛깔스럽게 한다.
 

마늘시장[사진제공=인천 강화군]

이번 마늘 직거래 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한 것으로,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강화도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강화지역의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