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국내 최초 모노클 팝업스토어 선보여

2014-06-22 11:56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웨스트 5층에 영국 저널리즘 디자인 매거진 '모노클'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노클은 비즈니스·문화·디자인 등 사회 전반적인 이슈를 전해주는 매거진이다. 건축 매거진 '월페이퍼'의 타일러 브릴이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였다. 디자인과 시사를 엮은 콘텐츠로 참신한 저널리즘 디자인 매거진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에르메스·꼼데가르송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상품을 개발, 하나의 패션·디자인 브랜드로도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직매입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노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갤러리아X모노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김태선 갤러리아명품관 라이프앤컬처팀장은 "모노클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날 수 있고 방문만으로도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