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국악 배움터...국립부산국악원 여름방학 국악교육직무연수

2014-06-20 10:05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전국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014 여름방학 국악교육직무연수를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국악교육직무연수는 초·중등교원의 국악교육 능력을 배양하여 학교현장 국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전국의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연수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편리한 접근성, 경제성, 교육의 효율성으로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실제 수업에 필요한 국악 이론 및 실기를 위주로 연수 하고 있으며, 교육과목과 시간은 실기(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중 택 1) 19시간, 공통과목으로 경서도민요 6시간과 강강술래 2시간, 그리고 실기발표 3시간으로 총 30시간이다. 참가대상은 소속 학교 연수지명번호를 부여받은 전국 초·중등교원 60명으로 최근 2년간 동일과정의 과목 미 이수 교사에 한한다. 이수 조건은 출석 90%이상, 실기발표 참가자이다.

국악교육직무연수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3일(월) 10시부터 6월 27일(금) 18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소속 학교의 연수지명번호를 부여받아 희망과목을 기재 후 담당자 이메일(yoonjoo2@korea.kr)로 선착순 접수한다. 결과는 교사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공지하며 강좌비 입금 후 수강이 확정된다. 정원 미달 시 7월 1일(화) 10시부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