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육군부사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2014-06-20 09:45

구기헌 상명대 총장(왼쪽)과 신만택 육군부사관학교 교장이 19일 협약을 체결했다.[상명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상명대학교는 19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 회의실에서 양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앞으로 군사학 관련분야 학술연구와 정보교환에 협조하고 상명대 군사학과 학생들의 병영체험과 훈련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사학과 뿐 아니라 전 구성원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에 있어서도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기헌 상명대 총장은 “상명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육군부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곳에서 앞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는 1951년 육군하사관학교를 모태로 개교해 60년의 역사를 갖고 정예 육군부사관을 육성·배출해 왔고 2011년에는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