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컴팩트 세그먼트 부문 J.D. 파워 고객만족 1위
2014-06-20 09:2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의 B-Class가 J.D. 파워(J.D. Power)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Vehicle Ownership Satisfaction Study)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6개 자동차 업체의 1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J.D. 파워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Class는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 82.4%의 만족도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B-Class는 200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2011년 출시된 2세대 B-Class는 출시 이후 30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33만대 이상 판매됐다.
B-Class에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탑 기능의 조화로 15.7km/l(복합연비)의 연비를 보인다.
아울러 B-Class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 손을 쓰지 않고도 자유로이 주차가 가능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시속 50 km/h 이상으로 주행 도중 급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LED 브레이크 라이트로 하여금 후미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등 안전 및 편의기술도 기본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