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복수 청주부시장 주재로 시 산하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시의 성공 출범을 위한 실행계획 최종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통합 청주시 출범준비 전반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출범준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요 내용은 4개 구청 설치,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경축분위기 조성, 각종 공부‧대장‧안내판 정비, 행정장비 물품 확보‧배치 및 이사준비, 대내‧외 출범홍보, 민원불편 최소화 방안 등이다.

시는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통합시 출범을 위해 단계별‧일정별 점검계획에 따라 이달 말까지 매일 추진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최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남은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적인 통합 청주시 출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