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914가구 공급
2014-06-19 10:5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우남건설은 오는 8월 용인행정타운 인근에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단지 13개동 규모로, 전용 △67㎡ 541가구 △72㎡ 170가구 △84㎡ 203가구 등 총 91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전환 임대 아파트지만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10년으로 임대기간 5년이 지나면 임대인과 임차인이 합의 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용인 행정타운과 세브란스병원, 용인초·중·고 등이 위치한다. 용인경전철 김량장역이 500m 거리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45번국도를 통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해 강남권으로 손쉽게 갈 수 있다.
우남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 역북동 일대는 최근 7년 동안 임대아파트는 물론 소형 평형의 공급이 없었다"며 "900여가구에 이르는 민간 건설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란 점에서 지역 수요자들의 큰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