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계약금 500만원 등 입주 혜택 제공
2014-09-17 11:51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지난달 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용인 역북 우남퍼스트빌' 아파트가 소비자 입주 부담을 줄이는 4가지 혜택을 선보인다.
17일 우남건설에 따르면 우선 초기계약금을 모든 주택형(전용 67㎡·72㎡·84㎡)에서 일괄적으로 500만원만 받는다. 계약금은 전체 임대료의 10% 수준이지만 입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500만원씩만 받는다는 것이다. 나머지 계약금은 계약 후 한 달 후에 내면 된다.
실제 전용 67㎡A의 임대보증금은 1억4980만원(기준층 기준)으로 이 중 10%인 1489만원을 계약 시 내야 하지만, 이번 혜택을 통해 계약금 수준을 확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일반 아파트와 달리 발코니 확장이 무상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시 화제를 모았던 전용 67㎡의 경우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4베이·4룸 구조는 물론 펜트리 등의 알파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월세가 없는 전세형으로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월세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매월 내는 임대료 없이 전세형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청 인근(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3-3)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