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 몰려

2015-04-20 09:44

지난 17일 개관한 우미건설의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미건설이 지난 17일 분양에 나선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우미건설은 개관 첫날 방문한 6000여명을 포함, 주말까지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박정훈 우미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전셋값 상승 등으로 용인 처인뿐만 아니라 인근 동백지구, 수원, 기흥, 분당에서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말했다.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의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940만원대다.
 

지난 17일 개관한 우미건설의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파크는 지하2층~지상34층 10개동 총 1260가구가 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주부를 위한 설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방은 모든 세대에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용인 역북지구는 지난 2013년에 개통된 용인 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 중에 있다. 종합쇼핑몰E마트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초중고를 비롯해 명지대·용인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1월이다.
 

지난 17일 개관한 우미건설의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우미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