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 개최

2014-06-19 10:2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금호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 및 신기술 전파를 위한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의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한화케미칼 안전관리 현황(한화케미칼 강원재 과장)', '현대오일뱅크 종합안전관리대책(현대오일뱅크 임평순 팀장)' 등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및 현장 개선 사례에 해당했다.

이와 함께 플랜트 업계 현장에 적용가능한 '무선장치를 이용한 밸브잠금 기술 소개(한국에프에이 강병수 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점검처의 사고조사 기법소개(한국가스안전공사 조완수 차장)' 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방폭 Service Facility 소개(한국가스안전공사 송기연 센터장)' 등 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 중인 인증제도에 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영대 기술이사는 “15년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안전기술향상연구회가 정유‧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예방 및 안전성 향상에 더욱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