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킨텍스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2014-06-19 09:28

[일산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8일 일산서구 한류월드로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화재현장 적응력 향상과 효율적인 진압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UN공공행정포럼(6.23~6.26.)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포럼기간 중 긴급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공조체제 및 체계적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고양시·서구청,일산서구보건소,9사단,51탄약대대,일산경찰서,명지병원,KT,서울도시가스,한국전력공사 등이 훈련에 참가 했다.

훈련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테러에 의한 유해화학가스 누출 및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을 부여한 후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 1차 출동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 광역 3호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 통제단가동 및 광역지원 차량 활동 ▲ 유관 기관ㆍ단체 공조 긴급 복구 ▲ 종합 방수 ▲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서은석 서장은 “최근 대규모 재난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유사시 현장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다가오는 2014 UN공공행정포럼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