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구의 토종 건설사인 동화주택이 오는 20일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3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성서 계명문화대 인근인 서재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3층, 지상 21~25층 15개동, 전용면적 기준 △62㎡ 475가구 △76㎡ 489가구 △81㎡ 294가구 △84㎡ 295가구 등 총 1553가구 규모다.

서재지구는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공단, 15~20년 된 노후아파트 6만여가구가 있는 성서지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 와룡대교, 신천대로, 서대구IC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서재초, 신당초·중이 단지와 인접하며 대구외고, 계명대, 계명문화대, 방송통신대 등이 가깝다. 단지 내 홈스쿨을 운영하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한다.

각 세대에는 4베이 평면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특화공간과 수납공간 등을 마련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약과 사전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LF소나타 승용차, 탭북, 선풍기를 추첨해 제공한다. 방문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TV, 제습기, 선풍기를 나눠준다.

조경석 동화주택 과장은 “대구 아파트 전문 건설사의 자존심을 걸고 명품아파트를 건설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평당 680만~73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053-584-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