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의 고백 스타일은? 멤버마다 가지각색 ‘돌직구부터 밀땅까지’
2014-06-18 17:03
갓세븐 쇼케이스가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갓세븐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먼저 다가가는 편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유겸은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영재는 “계속 떠보며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잭슨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말한다. 돌직구”라고 밝혔고 JB는 “보통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 감이 오지 않느냐. (관심이) 있다고 여겨지면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아니라고 생각되면 멈춘다”고 설명했다.
Jr은 “다가갈 때 다가가지만 확신이 들지 않으면 안 다가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마크는 “다가가는 편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신중하게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뱀뱀은 “밀땅(밀고 당기기)를 하는 게 좋다”며 “뒤에서 몰래 잘해주기도 하고 앞에서 잘해주기도 한다. 여성분들도 이런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갓세븐은 오는 23일 신보로 도약에 나선다. 타이틀곡 ‘에이(A)’를 포함해 ‘유 갓 미(U Got Me)’ ‘나쁜 짓’ ‘굿 투나잇(Good Tonight)’ ‘포에버 영(Foever Young)’ 등 8곡이 수록됐다.
‘에이’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추임새 ‘에이’와 알파벳 ‘A’를 재치 있게 구성한 가사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