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합동소방훈련 실시
2014-06-18 13:04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18일 부산항만소방서와 합동으로 국제여객터미널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터미널이용객 및 입주업체 직원들이 방독면을 착용하고 비상계단을 통해 외부로 대피하고 소방대원의 주도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도록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층 대합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체소방대의 상황전파 및 119신고,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 등을 활용한 초기진화, 대피 및 환자이송 등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