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이마트, 러시아전 비겼지만 승리 마케팅 진행

2014-06-18 11:32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대표팀이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진행할 예정이었던 할인 행사를 무승부에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이마트는 이날 하루 동안 신선식품· 패션·가전 등 250여가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대표 신선식품으로 한우 등심 전등급을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흰다리새우(50미)를 40% 할인된 9900원에 내놓는다.

또 여름철 간식인 대추 방울토마토(1㎏+1㎏)를 30% 추가 할인해 693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구이용 모듬소시지, 냉동 새우튀김 등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수입 맥주와 음료도 세일한다. 프리미엄 아메리칸 라거 맥주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355㎖·6입)을 15% 가격을 낮춰 국산 맥주 수준인 6600원에 판매하고, 롯데칠성·코카콜라 인기 음료를 2500원에 마련했다.

이외에 이마트는 스마트TV·에어컨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