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광장에서 ‘보훈가족 및 청주시민 안보고취 한마당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회장 박종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과 월남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북한주민 실생활 등 안보 사진 150점과 군 무기류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한, 이 기간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청주시는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청소년광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영준 청주 보훈지청장, 각 보훈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일운동가로 위장하여 이적행위를 하는 친북좌파세력과 과거의 잘못을 정당화하며 군비를 증강하고 갈수록 우경화하는 일본정치 지도자들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는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연중 초‧중‧고등학교와 각 행사장을 찾아가 안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