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이준기 남상미, 우열을 가릴수 없는 미모 "태극전사 파이팅"

2014-06-17 12:50

이준기, 남상미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이준기‧남상미 커플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공개된 사진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준기와 남상미가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 전을 앞둔 대한민국 태극전사를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조선 총잡이가 응원합니다'라는 팻말을 나눠 들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준기‧남상미 커플은 애정이 듬뿍 담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KBS2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주인공 박윤강 역의 이준기, 그리고 그와 함께 러브 스토리를 써 내려갈 정수인 역의 남상미는 응원전에서도 척척 호흡을 발휘하며 환상의 콤비임을 입증했다.

조선의 선비 복장을 한 이준기와 남상미는 "이번 주는 마산, 안동, 속초를 돌며 촬영을 이어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제작 발표회 일정도 기다리고 있다. 몸이 피곤하더라도 18일 대한민국 첫 예선 경기는 무조건 사수할 예정"이라며 촬영 현장 응원 대열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KBS2를 통해 첫 발을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