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국, 안정환·김남일 해설에 돌직구 "어떻게 할지 기대돼"

2014-06-16 22:04

힐링캠프 이동국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이 해설가로 변신한 김남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동국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전북 현대 팀에서 활동 중인 김남일의 해설에 “평소 말 수가 적은 편인데, 어떻게 얘기를 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남일은 현재 KBS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메인 해설위원은 이영표이며 김남일은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이동국은 김남일뿐 아니라 안정환의 해설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독설을 날려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동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