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애니메이션 ‘라인 타운’, 디즈니채널 통해 국내 방영 시작
2014-06-16 15:4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라인이 16일 저녁6시, 디즈니채널을 통해 라인의 캐릭터 ‘라인프렌즈’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라인 타운’의 국내 방영이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국내 첫 방영을 기념해 ‘라인프렌즈 공식계정’을 통해 주제곡 메이킹필름을 깜짝 공개하고 17일부터는 라인 프렌즈 공식계정과 친구를 맺은 유저 모두에게 B1A4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인 타운’은 코니, 브라운, 문, 제임스, 샐리 등 라인 캐릭터들의 소소하지만 독특한 일상 체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회당 30분 분량의 총 50회로 구성됐다. 시청자들은 메신저에서 만나던 캐릭터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메신저 스티커 표정을 그대로 연출하며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새로운 캐릭터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라인 타운’의 국내 TV 방영 주제곡 가수로 B1A4를 선정했으며, 이들이 출연한 주제곡 '가나다송' 댄스영상이 공개 3일만에 동영상 사이트에서 11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는 등, 국내 첫 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