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3-2014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

국내 공식 페라리 수입 판매사인 FMK는 페라리 브랜드가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PBF)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브랜드로리어트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로리어트 어워즈는 전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다국적 기업, 초국적 기업, 대기업, 공공 상장 기업, 그리고 정부 연관 기업이 평가 대상이며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열린 브랜드로리어트 어워즈의 주제는 ‘당신의 브랜드의 위대함을 기념합시다! 이 위대한 순간'이었다. 어워즈는 올해의 브랜드, 올해의 인물, 비즈니스 브랜딩 등 7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됐으며 페라리는 ‘2013-2014년 최고의 브랜드' 10개 중 하나이자 자동차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페라리 외에 3M, 퍼블릭뱅크, 스타벅스 등이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편 페라리는 앞서 영국의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브랜드 파이낸스의 평가에서도 코카콜라, 구글, 에르메스 등 세계 초우량 브랜드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