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2014-06-16 10:01
관내 15개소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면적 2,000㎡이상 건축공사장,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 공동주택 공사장 등 총 15개소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공사장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예측 관리 실태, 안전시설 설치의 적정성 여부, 대형 건축공사장 및 중단된 공사장의 가설 울타리 안전 보호막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보수, 보강 지시 등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환 건축과장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견실 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