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 W 2015' 출시… 5631만원부터 1억1328만원까지

2014-06-16 10:01
- 세이프티 전방카메라 국내 최초 전 트림 기본 적용
- 4-Tronic 하위 트림에 확대 옵션 적용

CW700[사진=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차가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2015'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체어맨 W 2015는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인테리어 컬러를 비롯한 내·외관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이날부터 전국 쌍용차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어안렌즈를 활용해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하여 갑작스러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돕는 안전 사양이다. 현재 전 트림에 전방카메라가 기본 적용된 모델은 체어맨 W 2015가 유일하다.

또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안전성을 함께 선사하는 국내 최초 세단형 4륜 구동 시스템 4-트로닉을 CW600과 CW700 전 트림(리무진 제외)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체어맨W 베이지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제공]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서밋과 보우 에디션 전용 사양이었던 2열 USB 충전기를 전 트림에 확대 적용하였으며, 쾌적한 주행을 위한 앞좌석 3단 통풍시트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였다.

고객선호도가 높은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질감 우드그레인을 전 트림으로 확대했고, CW700 VVIP 이상 모델은 더욱 화사한 색감의 스플렌더 베이지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분위기와 품격을 선사한다(블랙 인테리어 기본).

체어맨W 스플렌더 베이지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제공]


특히 서밋과 보우 에디션의 보우 베이지 인테리어(옵션 적용)에 적용된 세미 아닐린 가죽시트는 7성급 호텔, 초호화 크루즈선 등에서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보우사의 최상급 가죽을 활용하였으며, 가공 및 도장을 최소화하여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늬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세미 아닐린 가죽은 해외에서 하이퍼 럭셔리카나 슈퍼카 등에 적용된다.

체어맨W 서밋 [사진=쌍용차 제공]


체어맨 W 2015에 적용된 19인치 하이퍼 실버·스퍼터링휠은 모두 새롭게 디자인하였으며, 미려한 감각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CW700 리무진과 V8 5000(서밋 포함)에는 최고의 품격을 선사하는 스퍼터링휠을 적용하였다.

쌍용차는 체어맨 W 2015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출고 기준)까지 '스플렌더 서머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를 이용하여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98만 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쌍용차 출고 고객이 대차 시 최대 2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및 고객관리 프로그램 등록 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체어맨 W 스페셜 혜택’을 부여한다. 가격은 △CW600이 5631만~6740만 원 △CW700이 6095만~9254만 원 △V8 5000이 9324만~1억687만 원 △서밋은 1억132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