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쌍용차와 '하이패스 자동등록 시스템' 구축 협약
2014-06-12 13:4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1일 쌍용자동차와 하이패스 단말기 자동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쌍용차 구입고객은 차량등록 후 바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해 4월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과 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신규차량의 53.1%가 하이패스 내장형 단말기를 부착한 상태로 출고됐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는 980만대로 이 중 308만대(31%)가 내장형 단말기를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