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이영표 예언 적중,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에 “예지능력 있다고요?”

2014-06-15 14:42

이영표 예언 적중 [사진 출처=KBS2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 결과를 맞힌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소감을 전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 말을 했을 뿐. 제게 특별한 예지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며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나게 월드컵 즐겨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영표 위원은 앞서 ‘스페인의 몰락’에 이어 일본이 코트디부아르에 1-2로 패배하는 것을 맞춰 ‘문어영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영표 위원은 이날 경기 시작 전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코트디부아르는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 역전승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