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2차 공청회…오는 19일 개최

2014-06-14 11:20
제주 협동조합 항공사 설립, 2차 공청회서 안전과 수익성 집중 토론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순수 제주도민들로 설립 예정인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2차 공청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다. 그리고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추진모임(대표 임문철 신부)은 2차 공청회를 열어 지난달 13일 1차 공청회에서 제기됐던 안전성 문제와 수익성 등을 중심으로 한 보완된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하늘버스조합은 △제주도민에 의한 △제주도민을 위한 △제주도민의 항공사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제주도민의 항공이동권 보장과 화물운송권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인 세계최초 항공사 협동조합이다.

한편 제주하늘버스협동조합 추진모임은 지난 9일 모임을 갖고 임문철 신부를 대표로 추대, 앞으로 도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을 추가 선임하는 등 추진모임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