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 등으로 보합세 마감

2014-06-13 07:00

사진 출처: 런던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 등으로 보합세로 마감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6% 상승한 6843.1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1% 하락한 9938.7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2% 내려간 4554.40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15% 낮은 3284.15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늘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은 0.6% 증가였다.

미국 노동부에 다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1만7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는 31만건이었다.

최근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호재 등으로 독일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