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데이터보호 신제품 '넷볼트 백업 10' 출시

2014-06-12 17:1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12일 데이터보호 신제품으로 '넷볼트 백업(NetVault Backup) 10' 및 'DR6000' 등 2종을 출시했다.

넷볼트 백업 10은 하나의 직관적 콘솔을 통해 물리적 및 가상 환경 모두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백업 솔루션이다. 특히 새로운 웹 기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대폭 개선된 확장성, 새로운 DR6000 어플라이언스와의 긴밀한 통합을 바탕으로 백업 및 복구 속도를 향상시킨다.

DR6000은 델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의 최신판이다.

기존의 DR4100이 중소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었다면 이번 DR6000은 대규모 기업을 위해 설계되었다. 기존 DR4100에 비해 두배 이상의 용량과 더욱 강력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NFS 및 CIFS 소스 중복 제거 백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넷볼트 백업 10은 새로운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스케쥴러와 미디어 매니저 알고리즘의 최적화를 통해 백업 복구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DR6000은 Rapid NFS 및 Rapid CIFS 기술에 기반한 NFS 및 CIFS를 위한  소스 기반 데이터 중복 제거 솔루션이다.

특히 넷볼트 백업 10은 기존에 비해 3배 이상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DR6000은 실제 활용 스토리지 용량으로 최대 180TB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DR4100의 81TB에 비해 122%나 증가한 것이다. 또한 4TB 드라이브와 4개의 확장 선반(expansion shelves)를 지원함으로써 스토리지의 밀집도를 개선했다.

델 DR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