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 모술·티크리트 공격 규탄"
2014-06-12 16:02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최근 급진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가 이라크 내에서 공격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공식 비난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최근 ISIL 조직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모술 및 티크리트 시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이라크 내 모든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는 이라크 정부의 대테러전 노력을 지지한다"며 "정부와 국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이라크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슬람 수니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ISIL은 이라크 서부 라마디 일부와 팔루자 전체, 시리아 동부를 통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북부 모술과 티크리트 등을 장악했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최근 ISIL 조직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모술 및 티크리트 시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이라크 내 모든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는 이라크 정부의 대테러전 노력을 지지한다"며 "정부와 국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이라크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슬람 수니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ISIL은 이라크 서부 라마디 일부와 팔루자 전체, 시리아 동부를 통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북부 모술과 티크리트 등을 장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