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촉진 고민,『성능인증』으로 해결
2014-06-12 10:09
인천중기청, 성능인증 효과분석 결과, 성능인증제품 매출액 연평균 2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이 인천지역에서 ‘11~’12년에 성능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효과분석을 한 결과, ‘11~’13년 총매출액은 연평균 4.5%, 성능인증제품 매출액은 연평균 21%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11~’12년 성능인증기업 29개(‘11년 14개, ’12년 15개)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것으로, 성능인증기간 동안 판매실적(연도별 총매출액, 성능인증제품 매출액),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현황, 기술력 진보, 판로 촉진 현황 등이다.
인천지역 성능인증현황은 ‘11~’12년에 29개 기업(전국 504개), 전국의 5.8% 규모이며, 이는 전국 7번째 수준이다.
성능인증기업의 구조는 전기․전자(34.5%), 기계․금속(27.6%), 건 축․토목(20.7%), 화학․섬유(10.3%), 생활환경(6.9%) 순이다.
성능인증기업은 매출액 증가 외에도 41.3%(12개)가 조달청 우수조 달물품으로 지정받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여타 인증을 받는 등 경쟁력을 갖추어나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성능인증 효과분석을 통하여 중소기업들의 현장애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및 기술지원을 내실 있게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판로 촉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로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할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고, 성능인증 획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에도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판로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성능인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우리 청 지원/홍보 → 시험연구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