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한류 4대 천왕' 이종석, 중화권 인기 '상한가'…이종석 모시기 경쟁
2014-06-12 09:35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 한류 4대 천왕'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우 이종석의 중국 인기가 나날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 깊어진 연기력과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이종석이 국내 흥행에 성공한 KBS '학교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그리고 SBS '닥터이방인' 3작품을 중화권에서도 연달아 흥행시키며 '신 한류 4대 천왕'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종석은 '닥터이방인' 방영 전부터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현장을 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에 실시간 생중계 시켰는가 하면 현재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와 토도우(Tudou)에서 '닥터이방인' 총 다운로드 수 약 1억5000만뷰를 기록하는 인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중화권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이종석의 전작 '학교 2013', '시크릿 가든'까지 다시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전 작품들의 검색 및 다운로드 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유쿠에서 '닥터이방인'이 평점 9.7,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평점 8.9를 받는 등 높은 작품 평점을 받고 있으며 연기 또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지난달 '닥터이방인' 촬영 현장에 한중(韓中)팬 연합의 '으리으리한' 서포트를 받으며 그 체감 인기를 입증한 이종석은 지난 9일 중국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개설 3개월 만에 중화권 팔로워 1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닥터이방인' 종영 후 '신 한류 4대 천왕'으로 대륙을 호령할 한국 배우 이종석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