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축구공 케이크 등 신제품 10종 출시

2014-06-11 17:18

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축구공 모양을 닮은 케이크와 빵 등 신제품 10종을 11일 출시하고 7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크 1종과 빵 5종은 축구공을 형상화하고 ‘파이팅’을 제품명에 붙였다. 또 아이스티와 스무디 등 시원한 여름음료 3종에는 ‘승리하자’는 문구를 제품명에 붙인 점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인 ‘파이팅 코리아’ 케이크는 초콜릿 케이크 위에 하얀 크림을 바르고 오각형 판 초콜릿을 장식해 축구공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이와함께 자연치즈를 넣어 만든 ‘파이팅! 치즈볼’과 부드럽고 담백한 통밀빵에 사과가 듬뿍 들어있는 ‘파이팅! 애플통밀볼’ 등은 모두 둥근 빵 표면을 축구공 모양으로 장식했다.

시원한 여름 음료는 ‘승리하자’는 이름이 붙어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느낌이다. ‘승리하자! 자몽아이스티’는 신선한 자몽으로, ‘승리하자! 라임아이스티’는 라임으로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냈다.

뚜레쥬르는 기존에 출시한 ‘아이스홍시빙수’ ‘TLJ망고빙수’ 등 빙수류와 함께 이번 신제품을 통해 여름철 입맛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건강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제품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축구공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주면서 제품명 또한 ‘파이팅’이나 ‘승리하자’는 단어를 넣어 발음하는 것 만으로도 일상에 활기를 가져다 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