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11일 오전 6시부터 경찰 2000명 투입
2014-06-11 07:13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에 경찰 2000명이 철거 인원이 투입되며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11일 오전 6시께 밀양시와 경찰의 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 철거 작업(행정대집행)이 시작됐다.
밀양시는 부북면 평밭마을과 위양마을 등 4개 마을의 송전탑 예정지에 설치된 농성장 8곳을 철거할 예정이다.
행정대집행에는 밀양시 200명, 한국전력 250명, 경찰 2000 명 등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