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18개 시·군 연두 순방 실시
2014-02-11 16:21
13일부터 3월 5일까지 현안·건의사항 청취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신년을 맞아 오는 13일 거제시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연두순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애로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홍 지사는 13일 처음으로 거제시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양산시, 남해·의령·산청·창녕군, 밀양·통영시, 함양·함안군, 사천·진주·창원·김해시 등 14개 시·군을, 3월에는 거창·합천·하동·고성군 등 4개 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연두순방은 새해 도정 운영방향과 시·군의 현안 사항들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해 상생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