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리딩 서비스 ‘거인의 서재’, 출시 2개월만에 독자 3만명 돌파
2014-06-10 17:30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 스타트업 플랫클은 자사의 소셜 리딩 서비스 ‘거인의 서재’가 출시 2개월 만에 독자 유저 3만명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인의 서재’는 무엇보다 모바일 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자신이 재미 있게 읽은 책과 읽고 있는 책, 읽고 싶은 책을 한 번 클릭으로 손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고, 원하는 책을 바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할 수 있음은 물론, 자신의 독서 메모장도 만들 수 있다.
‘거인의 서재’가 여타 서비스와 가장 구분 되는 강점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편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자신이 본 책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용자들의 서재를 구경하고, 리뷰를 읽고, 나아가 소통을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류승훈 대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독서 인구가 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책을 읽기에 훨씬 편해졌다”라고 말하며 “거인의 서재는 수많은 책들 중에서 개인에게 맞는 도서를 효과적으로 고르고 회원들끼리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셜 리딩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인의 서재’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