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측 “김정태·야꿍이 자진하차 의사 전달받고 내부 회의 중”

2014-06-10 14:19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지후)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진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0일 오후 아주경제에 “현재 김정태 측으로부터 자진하차 의사를 전달받고 내부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제 막 파업에서 돌아온 상태라 정신이 없다”며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정태와 야꿍이의 촬영 분량이 남아 있는 상태.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일 모양새지만 남은 분량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고민 중이다.

앞서 김정태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 당선자와 선거유세현장에 야꿍이와 함께 나타나 논란을 일으켰다. 김정태 측과 나동연 측은 해명에 나섰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