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목소리 책임진다

2014-05-19 14:29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애라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신애라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안방마님이 된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신애라가 오는 25일부터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유호정, 채시라에 이어 세 번째로 내레이션을 책임진다.

제작진은 "최근 개인적인 스케줄로 하차하게 된 채시라씨의 뒤를 이어 신애라씨가 오는 25일 방송될 28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그 동안 따뜻한 음성으로 우리 슈퍼맨 가족들을 사랑해주신 채시라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애라 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부부이면서 연예인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따뜻한 가정의 엄마이다. 이에 육아와 가족애를 모두 담아줄 수 있는 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 그리고 신입아빠 김정태 등 다섯 아빠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