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골프존, G투어 콘텐츠 제공 업무 협약 체결

2014-06-09 16:0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과 스크린골프투어 ‘G Tour(이하 G투어)’ 콘텐츠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G투어’는 국내외 프로골프협회의 프로골퍼들과 골프존 최고 등급 회원이 참가하게 되며, 섬머시즌과 윈터 시즌, 챔피언쉽 등 매년 18개(남, 녀 각각 9개)대회가 총 상금 10억원 이상 규모로 개최된다.

다음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에서 G투어의 하이라이트 VOD를 서비스하고, 검색을 통해 G투어 정보 및 선수 정보 제공함으로써 골프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골프존이 제공하는 다양한 골프 영상, 칼럼, 레슨 콘텐츠 등을 추가해 골프 팬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스크린 골프가 사계절 스포츠로 전 연령대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스크린 골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G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스포츠에서 하이라이트 VOD 및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다음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제휴를 체결하고, 다음 스포츠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하는 등 골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