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 지역 대표로 안드레아 발디 임명

2014-06-09 12:2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안드레아 발디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안드레아 발디는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세일즈, 마케팅 및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며 토마스 펠버마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커머셜 이사에게 업무를 보고 하게 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중국 시장 사장직 또한 겸임한다.

이태리 출신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안드레아는 대학에서 산업 및 경영 공학을 전공했다. 2001년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서 처음 커리어를 쌓기 시작해 그 곳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 람보르기니에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시장 대표로 부임했으며 지난 해 중국시장 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