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인, "화합의 에너지 모아 최선을 다할 것"
2014-06-09 11:5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8일 "선거의 모든 과정을 뒤로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모아 앞으로 4년을 시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히고 "당선은 의정부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해 달라는 준엄함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조직개편과 인사 등을 빠르게 단행해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핵심 공약인 8·3·5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해 의정부의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랜드, 캠프 레드클라우드 안보테마공원 등 트리오사업을 추진할 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공직의 위엄은 청렴함에 있다"며 "공직자가 먼저 앞장서 의정부시를 청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는 "공부하는 시장, 공부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시민이 있는 의정부시는 희망 도시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며 "조찬포럼을 열어 전문가와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