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준형, 양요섭 짠돌이로 지목 '왜?'

2014-06-09 11:20

비스트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양요섭을 짠돌이로 지목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돈이 너무 좋아 이름까지 개명한 상상초월의 구두쇠인 아는 형'이 고민인 2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MC 신동엽은 사연을 들은 후 비스트 중 누가 가장 짠돌이인지를 물었다. 이에 용준형은 양요섭을 지목했고, 양요섭은 "내가 왜 짠돌이야?"라며 반문했다.

그러자 용준형은 "일단 돈을 잘 안 쓴다. 비스트 멤버들은 전자제품에 혹해서 다 같이 사는데 요섭이만 안 산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요섭은 "필요 없어서 안 산 거다"라며 "조금만 버티면 두준이가 줄 텐데. 다른 멤버들이 다 있으니까 나한테 준다. 기다리면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스트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