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P&G는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엄마 손길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재능 기부자 2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형편이 여유롭지 않거나 평소에 교육이나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한 한부모 가정에게 엄마의 따듯한 손길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신청은 P&G 리빙 아티스트 홈페이지(http://www.livingartist.co.kr/)를 통해 가능하며,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후 지원동기와 일반 봉사·재능기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봉사 가능한 분야를 간단하게 기술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P&G 임직원과 함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DIY 가구 조립, 집안청소, 정원 가꾸기,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년치 P&G 제품이 들어간 땡큐맘 박스가 증정된다.

한국 P&G 관계자는 "한국P&G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와 함께 엄마의 손길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난 25년간 한국 P&G를 사랑해주신 모든 소비자들과 함께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