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2개 수경시설 탄력적 운영·가동
2014-06-09 08: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중앙공원, 율동공원 등 시내 곳곳 26개소에 설치한 42개 수경 시설을 오는 9월 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가동한다.
수경 시설은 종류별로 바닥에서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분수 11개,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천 분수 11개, 시냇물처럼 흐르는 형태의 계류 10개, 펌프가 물줄기를 위로 쏘아 올리는 고사(高射) 분수 7개, 폭포 형태 분수 2개, 계단 형태 분수 1개 등이다.
수경 시설 가운데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내 고사 분수는 이미 지난달 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오후 1~5시 가동한다.
수정구 창곡동 우남 광장 폭포 등 29개소 시설도 10일경부터 점차 운영을 시작해 9월 초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단 각 수경 시설은 비 오는 날 등은 가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