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조셉, 연쇄 살인범이 된 남아공 럭비선수 '충격'

2014-06-08 11:39

[조셉 느트숑과나/사진출처=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조셉 느트숑과나가 화제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살인범 조셉 느트숑과나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항구도시 더반에서 발생한 세 건의 살인 사건. 범인은 국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스포츠스타 조셉 느트숑과나였다.

조셉 느트숑과나는 유명한 럭비 선수였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 시간 동안 조셉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그리고 딸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환상에 시달렸고 무고한 시민 3명을 성폭행범이라 착각, 살해했다. 

조셉 느트숑과나는 망상장애를 앓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는 찰리 채플린과 우나오닐의 러브스토리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