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0.5만대 리콜… 한국 공장 생산차 포함

2014-06-07 20:12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국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약 10.5만대 리콜을 실시하는 가운데 한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주요 언론 매체에 따르면 GM은 2014~2015년형 쉐보레 실버라도를 비롯해 약 10만5000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은 경고음, 에어백 작동 등 기기 이상이 발견됐다. 경고음 결함으로 리콜되는 약 7만대가 사고를 일으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공장에서 생산된 2013~2014년형 쉐보레 스파크 등 87대도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