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마감, CAC 40 연중 최고치

2014-06-07 02:45

사진 출처: 런던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6% 상승한 6858.2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장중 1만을 넘기도 하는 등 강세를 보이다 0.4% 상승한 9987.1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71% 상승한 4581.12를 기록했다. 연중 최고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4% 오른 3291.5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6.3%를 기록하고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1만7000개 증가했다는 소식이 결정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애초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됐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독일 제2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감사가 큰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밝힌 것 등으로 4.17% 올랐다.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은 3.20%, 크레디 아그리콜이 2.2% 각각 오르는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