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무)MG스마트학자금공제 출시
2014-06-05 17:02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새마을금고는 오는 9일부터 무배당 MG스마트학자금공제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학자금공제는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성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연복리 3.5% 확정금리형 저축성공제로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없이 확정된 수익률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10년 유지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므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피공제자가 50% 이상 후유장해시 납입면제가 되며, 자녀의 성장시기에 맞춰 '자녀공제나이'가 13세, 16세, 19~22세 공제계약일이 될 경우 학자금이 지급된다.
피공제자가 사망하거나 50% 이상 장해상태시 학자금 대신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피공제자 사망시 매년 200만원씩 10회 확정적으로 유자녀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만기환급형과 중도수익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환급형은 만기시 기납입공제료 100%를 지급한다. 중도수익형은 만기환급형보다 중도목적자금을 많이 지급하지만 만기시 500만원(1000만원 가입 기준)을 지급한다.
만기급여금은 자녀의 결혼자금이나 부모님의 노후자금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부부 모두 이 상품에 가입하고 새마을금고에 부부할인을 신청할 경우 신청한 이후 납부할 공제료에 대해 1%씩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자녀공제나이'는 0세에서 1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피공제자의 경우 남자 50세, 여자 56세까지 가입 할 수 있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시 1형 만기환급형의 경우 남자 7만5400원, 여자 6만5900원(35세, 27년만기, 14년납, 자녀공제나이 3세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