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오후 5시 전남 투표율 62.3%…전국 1위

2014-06-04 17:15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오후 5시 현재 전라남도 지역의 투표율은 62.3%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지역은 유권자 154만9440명 중 이 시작 현재까지 총 96만50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52%보다 10.3%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전국 시도 투표율 중에서도 가장 앞선다.

지역별로 보면 장흥군의 투표율이 76.0%로 가장 높았다. 3만5493명의 유권자 가운데 2만698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어 신안군(75.8%) 곡성군(74.5%) 고흥군(74.4%)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목포시의 투표율이 51.9%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 지역 투표에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에 참여한 투표자 수는 28만9149명이었다.